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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춘 서울축산금고 이사장, 정청래 여당대표 예방...업계 현안 건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새마을금고 일원화 등 요청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만나고 있다.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서울축산새마을금고는 유재춘 이사장이 지난 2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일선 새마을금고의 현안사항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재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서민금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새마을금고 정상화를 위한 정부,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 이사장은 특히 정청래 대표에게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관련 금융정책을 새마을금고로 일원화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별도의 새마을금고의 기금 지원 법제화 ▲지자체 금고 지정 기관에 새마을금고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회계법' 개정 등을 제안했다. 또 ▲중앙회에서 직접 일선 금고 분담금과 손실금을 확실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 ▲일선금고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하는 중앙회 "직접제재권"의 일선금고로 돌려주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유재춘 이사장은 "새마을금고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지시하는 중앙회'가 아닌 '희생의 중앙회'로 바뀌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강력한 외부 지원군이 필요하다"며 "행정안전부의 과도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금고의 자율성

 

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 대표는 "유재춘 이사장이 제시한 건의 사항들을 살펴보고 서민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답했다.

 

유재춘 후보는 "작금의 어려운 새마을금고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시급한 것이 중앙회에서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미비한 법을 개정하고 금고 정상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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