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을 방문해 독거가구에 연탄 1400장과 쌀, 간식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전달한 연탄과 함께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기증한 물품을 포함해 총 6,400장의 연탄과 쌀 350포, 간식 350세트를 구룡마을에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8년부터 이어온 카카오뱅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금융권 합동 봉사에 참여해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카카오뱅크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올해도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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