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청년 교류 행사 '커넥터스(Connect-us) 연결된 우리' 참가자 300명을 오는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고립·단절을 느끼는 미혼 청년들이 취향 기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넓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27~43세 미혼 직장인 남녀 각 150명이다. 행사는 1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위례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리며, '성남시에서 우리는 친구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이날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을 초청해 현실적인 연애와 고민을 다루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맛집·스포츠·재테크 등 관심사 기반 그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