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8일까지 2026년도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의 입주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그루는 수영구 망미동 비콘그라운드에 위치해 있다.
2020년 조성된 온그루는 5년간 100여 명 이상의 장애 예술가와 협력 예술인이 활동하며 부산 장애 예술 생태계를 넓혀온 포용 예술 거점 공간이다. 시각 예술, 문학, 공연 예술 등 문화 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총 5개 스튜디오에 신규 입주자를 선발한다.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자에게는 개별 스튜디오 제공을 비롯해 공간 대관 지원, 재단 기획 행사 연계,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작·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오재환 재단 대표이사는 "온그루는 장애 예술 창작 교육, 포용 예술 국제 교류, 협력 전시 등을 통해 여러 장르와 장애 유형의 예술가들이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2026년에도 창작·교류·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포용 예술 생태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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