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사, 재무 및 에이전트 관리를 지원하는 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가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24억32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억5900만 달러로 매출의 10.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의 7.6%였던 1억6500만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워크데이의 CEO 칼 에쉔바흐는 "워크데이는 비즈니스의 강점과 다양성, 그리고 AI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확인되고 있는 강력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또 한 번 견조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워크데이의 신규 고객 영입, 기존 파트너십 확대, 미국 에너지부로부터의 수주, 헬스케어 산업으로의 진출 등이 있었다.
워크데이는 연례 고객 컨퍼런스인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 AI 에이전트 ▲데이터 레이어인 워크데이 데이터 클라우드 ▲오픈 개발자 경험을 제공하는 워크데이 빌드 ▲AI를 위한 새로운 구독 기반 소비모델인 워크데이 플렉스 크레디츠와 같은 새로운 혁신을 발표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신규 'AI 센터 오브 엑설런스'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향후 1억7500만 유로를 투자하고 AI 전문 직무 200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워크데이는 최근 대화형 AI를 활용해 채용 지원 과정을 간소화하는 후보자 경험 에이전트 '패러독스'와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지식도구를 구축하는 선도적 AI 기업 사나를 인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워크데이의 CFO 제인 로우는 "3분기 실적은 플랫폼 전반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장에 새로운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여러 핵심 성장 이니셔티브가 지속적으로 진전을 이룬 데 힘입어 달성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6 회계연도 구독 매출은 88억2800만 달러, 성장률 14%를 예상하고 있으며,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약 29%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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