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민 자전거 보험·재생자전거 기증 등 이용문화 확산 정책 주효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자전거 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확인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과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기반시설 확충, 정책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공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고양시는 도심과 자연환경을 잇는 자전거 도로망을 꾸준히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이동 편의를 높여왔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용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운영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기증 사업 ▲자전거 등록제 시행 ▲자전거·PM 안전교육 확대 등 생활 밀접형 정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전거 인프라 고도화와 안전정책, 시민 중심의 문화 확산 노력이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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