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3개 부서 및 직원 11명 선정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2025년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 3개와 직원 11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직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총 63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접수됐다. 금감원은 내·외부 심사와 현장발표를 거쳐 ▲최우수 부서 1개·직원 1명 ▲우수 부서 2개·직원 3명 ▲장려 직원 7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효율적인 분쟁처리를 통해 제3보험 분쟁을 획기적으로감축하고 인용률을 제고한 분쟁조정2국을 선정됐다. 분쟁조정2국은 종합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함으로써 올해 상반기 실손분쟁 처리실적을 69.0% 늘리고, 보유분쟁을35.4% 감축했으며, 전체 인용률을 40.3%까지 상승시키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 최우수 직원에는 혁신적 매매분석 기법 개발을 통해 중대 불공정거래를 조기 포착해 자본시장 보호에 기여한 김지은 조사1국 선임검사역이 꼽혔다.
우수부서에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및 사전조회 서비스를 도입·시행한 연금감독실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3단계 금융거래안전망'을 구축한 금융사기대응단이 선정됐다. 우수직원으로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ChatFSS) 및 동적시각화 분석시스템을 구축한 김정호·권도형 금융시장안정국 선임조사역, 분쟁민원 처리 증대에 기여한 이광태 분쟁조정2국 조사역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망자명의 금융거래 신속 차단 시스템을 구축한 디지털금융총괄국의 이길민 선임조사역, 김은철 팀장 등 7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조직 전반으로 확산돼 적극행정 문화가 확고히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금융감독 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혁신의 추진 동력을 계속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들에게 향후 특별 승진·승급, 연수 우대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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