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AI 자율주행 교통서비스 '주야로'를 선보여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대회로, 올해는 참여·소통 혁신, 민원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513개 사례가 접수됐다.
안양시 '주야로'는 주간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연결하고, 야간에는 역세권 중심 상권을 연결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AI 자율주행 서비스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노선과 운영시간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기업과 지역 운수사 간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지난해 4월 첫 운행 이후 현재까지 26,812명이 '주야로'를 이용했으며, 안양시는 내년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레벨4 자율주행 도입을 선도해 'K-AI 시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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