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2025년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공공기관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사)한국ESG학회가 주관하며, 환경경영 실천·지역사회 기여·공공 책임성·투명한 기관 운영 등을 엄격히 심사해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를 선정한다.

해양과학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 중 특히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운영 ▲저탄소 전시관 조성 ▲에너지 절감형 시설 운영 ▲지역 해안 정화활동 주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앞으로도 해양생태 보전, 지역사회 상생, 투명한 조직 운여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ESG 공공기관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기반 해양생태 보전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