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택공급에서 속도를 내겠다고 밝히자 중소형 건설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상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29.92%)인 1만4850원에 가격을 형성했다. 일성건설(13.59%,2550원), 동신건설(11810%,2만1600원), KD(21.02%,714원) 등도 동반 상승세다. 정부의 수도권 재건축 속도전과 신규주택의 대규모 공급 확대 논의로 인해 건설주에 관심이 쏠리며 투심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9월7일 발표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매년 27만 호씩, 총 135만 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주택 공급을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성을 개선해 향후 5년간 수도권에서 23만 4000호를 조기 착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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