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게임리터러시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게임리터러시(게임이해하기) 교육사업에 대한 결실을 정리하고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사·강사·연구자 등 다양한 계층의 게임 및 교육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시상 ▲기조강연 ▲세부 사업별 성과발표 ▲교육콘텐츠 소개 등 참석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에서 이재호 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장은 "게임리터러시는 시대 변화와 함께 창의적 산출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미래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게임 산업계·학계·교육계 등과 협력해 게임리터러시가 AI시대 미래 인재 양성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