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J.D. 밴스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출국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 시각으로 12일 저녁 워싱턴 D.C. 소재 부통령 관저에서 열리는 성탄 만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특히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보수주의 싱크탱크 '록브리지 네트워크'의 주요 인사들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 네트워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현재 록브리지 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정식 출범한 '록브리지 네트워크 코리아'에도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역시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회장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그룹의 성장과 한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