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11일 한국남동발전 메인광장에서 진행된 '제10회 진주혁신도시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나눴다.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혁신도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상생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 공단 노동조합과 직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나눔에 동참했다.

공단은 이날 준비한 김장김치 80상자를 경남직업재활센터, 함양군 보호작업장, 중증장애인 근로자 가정 등에 전달했다.

노동조합위원장은 "경남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노동조합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혁신도시 김장나눔행사는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대표적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매년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역 공동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