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센터 교육장과 사랑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사랑의 수제케이크 및 간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학대피해아동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봉사단과 아이생각팀, 마을공감팀, 탄소중립팀이 함께 참여해 케이크와 오란다를 만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포장했다. 완성된 선물 세트는 가족봉사단이 직접 11개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만들어진 달콤한 케이크와 간식이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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