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청렴 분야에서 기관과 감사 리더십을 모두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단은 11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청렴윤리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12일에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문병연 상임감사가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청백리상은 공공기관 상임감사를 대상으로 청렴성, 공정성, 윤리 경영 확산, 내부 통제 강화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공단은 그동안 예방 중심 감사, 이해 충돌 방지 체계 강화, 내부 통제 고도화, 청렴 문화 확산 등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감사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이번 연속 수상은 청렴·윤리 기반 감사 체계가 기관과 상임감사 개인 차원에서 동시에 검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문병연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공단 감사 조직이 현장에서 실천해 온 청렴과 공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더 엄정하고 책임 있는 감사 활동으로 국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