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국내관광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5년 국내관광 마케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한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천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 성과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우수사례 발표, 로컬기업 강연 등이 진행됐다.
성과 발표에 따르면, 교육여행, 야간관광, 원도심·체류·평화·반려동물 동반 테마관광 등을 통해 총 35만5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단체관광 6만 명, 야간관광 20만7천 명, 테마관광 8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홍보 성과도 눈에 띄었으며, 인천관광 SNS 조회수 1억 회, 스마트 관광 앱 '인천e지' 다운로드 32만2천 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국내외 관광객 605만 명(내국인 557만 명, 외국인 48만 명 / 11월 기준)을 유치했다.
우수 협력기관으로는 인천광역시장 표창 ▲협동조합 청풍 ▲㈜터치더월드 ▲개항장 상인회 ▲더 테라스, 인천관광공사 사장 감사장 ▲강화루지 ▲에어스카이 호텔 인천 ▲㈜여행스케치 ▲청개구리 등이 선정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협동조합 청풍의 체류형 '살아보기' 프로그램, 미래교육문화원의 연간 2만 명 학생단체 유치 사례, 로컬 청년기업 인천 스펙타클의 민간 주도 관광 콘텐츠 발굴 사례 등이 공유됐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업계와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인천이 오래 머무르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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