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지난 11일 '2025년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는 시민 중심 혁신경영을 목표로, 대내적으로 정부정책 이행 성과를, 대외적으로 시민 만족 기여 사업 실적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시흥시 재정협력팀장, 시민, 노동조합위원장, 경영자문위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총 69건 접수된 과제 중 온라인 투표(769명 참여)와 심사를 거쳐 최종 14건이 선정됐다. 분야별로 혁신(ESG) 4건, 적극행정 4건, 고객만족 6건이 평가됐으며, 최우수 과제는 ▲혁신 분야 - 폐비닐류 무상처리를 통한 예산 절감 ▲적극행정 분야 - 생성형 AI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고도화 ▲고객만족 분야 -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및 화재 감지기 신설 등으로 결정됐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성과를 검증·공유하며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