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공사 사장과 청년세대가 함께 이야기하는 '소통·공감 HF 청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주택금융공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된 이번 '소통·공감 HF 청년 타운홀 미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주거·취업 고민 등을 사장이 직접 듣고, 주택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사 인턴직원과 부산지역 청년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여 청년들과 사장은 ▲청년세대가 겪는 주거 문제 ▲공사 상품 이용 경험 및 건의사항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 등에 대해 김경환 사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말하고 싶어 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미래세대가 고민하는 주거·취업 등 현실적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주택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