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미래 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연차보고회 및 워크숍을 연다.
경남TP는 16~17일 경남 한화리조트 거제 벨베디어에서 2025년 경남 미래 항공 산업 추진 사업 연차 보고회 및 자체평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TP는 현재 ▲경남형 미래 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 사업('23~'26) ▲경남형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항로 발굴 및 실증 사업('23~'25) ▲남해안 관광 UAM 시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26. 5.) 등 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형 AAV 시제기 개발 사업에는 엔젤럭스, 씨티엔에스, 브레인즈랩, 마이크로엔지니어링 등 도내 4개 기업과 경상국립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구조 시험기 제작 및 시험으로 구조 설계 적합성을 검증했으며, 아이언버드 시험을 통한 시스템 통합과 비행 시나리오 검증을 마쳤다. 2026년 3월에는 비행시제 1호기로 성능 요구도 충족을 위한 실제 비행 시험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형 AAM 항로 발굴 및 실증 사업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관으로 이노스카이, 켄코아에너텍, 에이엠솔루션즈, 한서대학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수행했다.
관광형·응급 의료형·교통형 3가지 서비스 콘셉트에 대해 버티포트 최적지 분석, 항로 설계, 전파 환경 측정, 실증 비행을 완료해 2026년 중앙 정부가 추진 예정인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대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남TP는 도심 항공 교통 민·관 협의체 UAM Team Korea(UTK) 핵심 참여 기관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통영시와 고성군 일대의 관광형 UAM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 중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경남TP는 경남도와 시·군, 공공기관, 지역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연구 개발과 실증,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나아가 미래 항공 산업을 경남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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