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2025년 평택 창업경진대회' 2차 심사 및 시상식과 '2025년 POP 스타트업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을 목표로 2차 심사와 시상식, 평택시장과 창업기업 간 간담회, 제품 전시, 창업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창업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창업경진대회에는 14개 사(팀)가 참가해 1차 심사를 거쳐 8개 사(팀)가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청중평가를 처음 도입해 시민 의견을 심사에 반영했다.

대상은 ㈜에스에프원의 '자동화 물류 유지보수 분석 솔루션'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톨스톨스, 우수상은 ㈜오즈스튜디오와 머쉬 소프트웨어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지역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강화를,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