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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제주 우수사례 현장 견학 실시

참가자들은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청년센터 등을 방문해 청년 취·창업 지원 플랫폼, 커뮤니티 공간 운영,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제주 지역의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탐방하며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정책 수요자에서 기획자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행보는 봉화군의 청년정책 추진에도 새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우수사례 견학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8명과 봉화군 관계자 3명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에서 나아가 직접 제안하고 기획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청년센터 등을 방문해 청년 취·창업 지원 플랫폼, 커뮤니티 공간 운영,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청년 창업 기업인 '디스커버 제주'와 '당근과깻잎' 등의 사업 현장도 찾아, 로컬 기반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견학 중에는 간담회와 토론도 열려, 봉화군 청년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오갔다. 참여자들은 봉화 실정에 맞는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협의체 활동을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종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청년이 정책을 어떻게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제주 사례를 참고해 봉화군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직접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 청년위원은 "정책과 공간 운영이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봉화에서도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견학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정기 회의와 공유회를 열고, 실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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