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연구기반 운영 ‘모범기관’ 표창 수상

이번 수상은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베어링산업 특화 기반을 중심으로 연구장비의 통합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업지원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 산업 기반을 뒷받침하는 연구 인프라 운영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영주에 위치한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첨단 장비의 체계적 관리와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산하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지난 16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연구기반협의체' 행사에서 '2025년 연구기반 통합관리 포상' 부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기반 통합관리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전국의 연구기반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장비 관리 체계, 기업 지원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베어링산업 특화 기반을 중심으로 연구장비의 통합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업지원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해 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양산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기술센터는 시험·평가 장비 30종, 설계해석 및 신뢰성평가 장비 23종 등 총 53종의 첨단 장비를 확보했으며, 15명의 전문 연구진이 상주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 9,029건의 시험·평가와 376건의 기술지도를 수행했으며, 매년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워크숍과 기술교류회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산·학·연 연계 기반 조성과 베어링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종형 센터장은 "센터의 연구기반 구축과 기업지원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장비 공동활용과 기술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내 베어링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 베어링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기술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국내 베어링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