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이 장애인복지시설에 온기를 더했다. 참사랑나눔회가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사랑나눔회(회장 이석근)는 지난 15일, 영주시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장애인거주시설 더사랑의집과 영주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찾아 쌀과 휴지 등 생활 필수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참사랑나눔회는 2003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영주와 봉화에 거주하는 1971년생 돼지띠 회원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고 있다. 현재 36명의 회원이 매년 연탄 배달, 집수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석근 회장은 "이번 후원이 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사랑나눔회의 조용한 실천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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