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 아동 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위원들은 2025년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아동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조언했다.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계획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운영위원회의 조언과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해, 아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