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추진 중인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연말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군은 내년 1월까지 이웃돕기 성금 3억 원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군은 지난 3일부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각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예원환경(대표 이용교)은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사업본부는 1,000만 원, 영덕군배드민턴협회는 300만 원을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덕군지회는 1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영덕유통(대표 박준섭)과 영덕군장애인연합회도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군은 총 3억 600만 원을 모금 목표로 설정했다. 성금은 주민복지과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