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에 이은 이번 성과는 지역 맞춤형 경제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다.
시는 12월 17일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영주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수상의 명맥을 이어가며 지역경제를 위한 일관된 정책 추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밀착형 지원정책을 흔들림 없이 실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올해도 영주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고,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 회복에 주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예비 창업자에게 연결하고, 경영환경 개선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신용·담보 여건이 열악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육성 등 다양한 실효적 지원정책도 병행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문전성시 한마당, 막걸리 축제 등 문화·체험형 행사를 지속 개최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보기 행사, 친환경 장바구니 보급, 상점가 환경정비, 인삼시장 주차장 조성 등 기반 개선 사업도 활발히 진행됐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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