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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양평문화재단, 문화예술 교류 확대 업무협약 체결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과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17일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과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과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필요 사업에 대한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과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2월 3~4일 열린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통해 경기도 내 16개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양·구리·남양주·의정부·파주·포천 등 6개 경기 북부 지역 기관이 포함돼,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부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도 전역에서 문화예술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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