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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도시의 다음 문장은 시민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오후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기념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행사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사장을 가득 채운 관심과 격려 속에서, 안양이라는 도시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시민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득구·민병덕·김병주·염태영·권칠승·박정 국회의원과 안민석·양기대 전 국회의원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또 임병택 시흥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의장, 시·도의원들도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문화와 학계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김형석 작곡가와 임혁백 교수는 직접 현장을 찾았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당대표는 영상과 축전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무엇보다 각계각층의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것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자리는 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와 시민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간 소중한 연결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무대에 오른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이 정책의 언어보다 더 또렷하게 도시의 방향을 보여준다"며 "도시는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제도를, 일상과 행정을 이어갈 때 비로소 하나의 문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도시의 다음 문장'은 한 사람의 기록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써 내려간 이야기로 자리 잡았다. 최 시장은 "이 책은 제가 혼자 쓴 책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간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말미에는 '도시의 다음 문장'이라는 외침에 시민들이 "연결하는 우리, 완성하는 안양"으로 화답하며, 이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장면이 연출됐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안양의 다음 문장은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며, 시민의 일상과 목소리가 도시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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