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희망산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올해 승진 및 신규 보임된 임원 10명과 사내 공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직원 37명 등 총 47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 1명과 어린이 1명을 사전에 매칭해, 임직원들이 각 어린이를 위한 선물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감사의 의미로 캐롤 공연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1년 뒤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아이들을 위한 학습 지원과 매년 이어지는 희망산타 활동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오랜 기간 아이들과 함께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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