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은 오는 2026년 1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수의 테크 기업이 대거 모인다.
에이피알도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여해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K뷰티테크를 알리고 있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K뷰티 혁신성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CES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캠퍼스 내 라이프스타일관에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큐브'를 주제로 한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부스는 그간 에이피알이 운영했던 부스 중 가장 크게 설계됐다. 또 전시와 체험, 상담 공간을 구분해 보다 편리하고 집중된 환경에서 K뷰티테크 우수성을 선보이고 구체적 사업 협력도 논의한다.
우선 미국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제품력을 입증하고 있는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전시한다.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등 신제품도 공개한다.
특히 해당 신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결합형 디바이스' 제품군을 구축해 에이피알만의 경쟁력을 높인다. 본체인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에 기능별 전용 헤드를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도화된 스킨케어 기능을 복합 제공한다.
혁신 제형과 사용감을 갖춘 메디큐브 화장품도 함께 등장한다. '제로모공패드'와 같이 토너와 화장솜을 응용한 스킨패드류, 바르고 떼어내는 형식의 랩핑 마스크, 고영양 캡슐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다. 랩핑 마스크와 캡슐 크림의 경우,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여러 챌린지 콘텐츠가 이어지고 있어 일반 관람객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에이피알 부스에는 일반인부터 투자자, 뷰티·유통·마케팅 관계자까지 약 12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방문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CES 2026에서 보다 향상된 독자 기술력으로 K뷰티 혁신성을 증명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세계 시장 속에서 K뷰티테크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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