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비 및 의료 환경 개선에 1800만원 지원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
금융투자협회가 13년째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난항을 겪는 환우들을 위한 기부를 올해도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국심장재단과 2013년부터 이어온 나눔 동행을 올해도 이어가며, 심장병 환우를 위한 후원금 약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우들의 심장 수술비와 의료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13년째 이어진 후원으로 협회의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은 성금에 협회가 지원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상무)은 "이번 후원이 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환우와 가족분들께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조금 더 가까이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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