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소속 김성은 감독과 안산 선수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기업이 창단한 최초의 양궁단이다. 지난 2022년 창단 이후 김성은 감독의 지도 아래 최미선, 안산, 최예진, 곽진영, 김정윤 선수 등이 텐텐양궁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은 감독과 안산 선수는 광주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연말 나눔 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에 함께하고자 동참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방한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된다.
김성은 감독과 안산 선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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