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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스콤, 대학생 대상 공모전 성료

대상 1000만원 등 총 2600만원 규모의 시상
MCP 기반 금융 AI 에이전트 아이디어 발굴

윤창현 코스콤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스콤

전국 32개 대학, 71개 팀이 참여한 코스콤의 인공지능(AI) 공모전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위험 관리 시스템을 제안한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코스콤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AI 공모전 'KOSCOM AI Agent Challenge 2025'가 4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콤은 이날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기술적 완성도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총 6개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의 차세대 금융 AI 에이전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32개 대학에서 총 7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들은 약 두 달간 실제 MCP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구현하며 금융 IT 현안을 해결하는 실전형 과제에 도전했다.

 

대상은 단국대학교 경영공학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단콤팀'이 차지했다. 단콤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AI로 탐지·관리하는 모의 시스템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총 상금 규모는 2600만원으로, 대상 수상팀에는 1000만원이 수여됐다.

 

심사에는 코스콤 AI전환(AX)추진실을 비롯해 딥서치 최고경영자(CEO), 네이버클라우드 AI컨텍센터(AICC) 비즈니스 총괄 리더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신혜원 코스콤 AX·R&D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AI 아이디어가 금융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코스콤은 청년 인재들이 금융 AI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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