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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티웨이항공이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누적 탑승객(34만여명)과 화물(5259톤) 실적을 23일 공개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3주년…누적 34만명 수송

 

티웨이항공이 지난 2022년 12월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이후 현재까지 총1131편을 운항하고 34만여명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했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안정적인 운항을 바탕으로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여 대표 장거리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탑승객 국적 비중은 대한민국(76%), 호주(7%), 몽골(2%), 기타(15%) 순이며 탑승 성별은 여성(56%)이 남성(44%)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8%로 가장 높은 탑승 비율을 보였다.

 

화물에서는 지금까지 약 5259톤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지난 2023년에는 약 859톤에서 지난해 약 1700톤으로 2배 이상 화물 운송량이 증가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약 27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기의 벨리 카고 스페이스를 활용해 전자, 자동차 부품과 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ULD(항공화물 탑재 용기)에 적재하면서 안정적인 화물 실적을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가 9번째 항공기로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도입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기단 확충·정비 고도화로 운항 안정성 개선

 

에어프레미아는 기단 확대와 정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의 운항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9번째 항공기를 도입해 총 9대의 기단 체제를 구축했다. 장거리 노선은 특성상 대체편 투입이 쉽지 않은 만큼 항공기 가용성을 확보해 운항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엔진·부품 수급 불안이 장기화되는 글로벌 항공업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예비엔진 3기를 추가 도입했다. 항공기 8대(엔진 16기) 운용 기준 총 4기의 예비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비엔진 보유율은 약 25% 수준이다. 단기 비용 부담보다 운항 안정성을 우선한 결정이다.

 

정비 체계는 롤스로이스의 토탈케어 프로그램과 KLM·루프트한자 테크닉의 부품 풀 서비스, 보잉의 예비 랜딩기어 교환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산형 정비 전략을 고도화했다. 안전 투자 규모도 '1만 운항당 안전투자액' 지표에서 2499억 원을 기록하며 국적항공사 11곳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중·장거리 항공사에게 운항 안정성과 안전 투자는 선택이 아닌 기본 조건인 만큼 성장 과정에서도 안정성 기준을 낮추지 않고 선제적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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