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는 지난 16일 사하구 평생학습관에서 부산 명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명사를 발굴하고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번 행사에는 부산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개그맨 윤형빈이 강연자로 나섰다. '도전하려는 자, 한방을 준비해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구민과 지역 내 근로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윤형빈은 개그맨으로서 활동 경험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소공연장 사업을 운영한 이야기,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과정 등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K-POP 소공연장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강연은 참여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연말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 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강의 후에는 동영상 및 사진 촬영과 함께 사인회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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