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동해선 KTX 개통을 앞두고 철도 이용객을 겨냥한 현장 홍보에 나선다. 주요 거점 역사를 중심으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알리며 철도관광 수요 확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군은 동해선 KTX 개통에 맞춰 지난 12월 18일 동대구역과 19일 부전역에서 울진 철도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진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현장 중심 홍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0일 개통 예정인 동해선 KTX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울진군은 철도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 관광객에게 지역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대구역과 부전역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와 해양과 산림 힐링코스가 소개됐다.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울진 관광안내 리플릿이 배포됐다.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됐다. 울진군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와 페이스북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인생네컷 포토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철도 이용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금강송주와 울진 건조오징어와 대게김 등 울진 특산품이 제공됐다. 울진관광 마그넷도 경품으로 전달돼 울진 방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동대구역과 부전역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부스 배치로 자연스럽게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울진군 관계자는 "동대구역과 부전역에서 진행한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곧 개통되는 동해선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 여러분께 울진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해선 KTX 개통에 맞춰 철도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울진 방문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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