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서 출범식…지역 밀착 회계·세무 지원 강화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인천 4개 지역공인회계사회(연수·남동, 부평·계양, 인천서구·강화, 인천동구·중구·미추홀구) 동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 최운열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원, 인천지역 공인회계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인천지역 4개 지역공인회계사회 초대 회장으로는 ▲연수·남동지역 김도영 인일회계법인 대표이사 △부평·계양지역 최성환 인덕회계법인 인천지점 총괄본부장 ▲인천서구·강화지역 문현숙 선명회계법인 인천지점장 ▲인천동구·중구·미추홀구 전진근 서일세무회계사무소장이 각각 선임됐다.
최운열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천 4개 지역공인회계사회가 같은 날 함께 출범한 것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인회계사들이 책임과 역할을 현장에서 함께 나누고 적극 동참 의지를 밝힌 의미있는 출발"이라며, "인천지역과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공인회계사들이 행정과 경제, 지역의 신뢰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천 4개 지역공인회계사회의 동시 출범은 지역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현장의 판단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에서 신뢰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강원지역공인회계사회 출범을 시작으로 11월에 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가 출범했다. 이날 인천 4개 지역공인회계사회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회계·세무지원과 회원 간 협력과 유대강화, 지역사회 공헌 및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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