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모빌리티·디지털헬스 등 5대 키워드 제시
출장자 위한 전시 구역별 관람 가이드 영상 선봬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전시를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핵심 트렌드와 전시장 동선을 정리한 가이드가 공개됐다.
삼정KPMG는 24일 'CES 2026 관전 포인트 및 출장자를 위한 가이드'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CES 전시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전시 구역별 특징과 관람 동선을 정리하고, 올해 주목할 기술 트렌드를 압축해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는 CES 핵심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베네시안 캠퍼스, C 스페이스 등 3대 전시 권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LVCC에서는 모빌리티 중심의 웨스트홀, AI·전자·가전 기업이 집중된 센트럴홀, IoT·핀테크 등으로 구성된 노스홀 등 전시관별 관람 포인트를 제시했다. 스타트업 전시가 밀집한 유레카파크와 디지털 헬스·스마트홈 전시가 열리는 베네시안 캠퍼스, 브랜드 마케팅과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C 스페이스의 역할도 함께 정리했다.
CES 2026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CES 파운드리(Foundry)'도 소개됐다. 파운드리는 LVCC 북쪽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리며, AI와 양자기술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CES 2026 혁신상 심사 기준도 함께 다뤘다. 삼정KPMG는 CES 2026 혁신상 심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혁신상 주요 평가 요소로는 엔지니어링, 디자인, 혁신성이 꼽혔다.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제품 기획 의도가 디자인과 기능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반영됐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삼정KPMG는 CES 2026의 핵심 키워드로 ▲피지컬 AI ▲공간 컴퓨팅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을 제시했다. 로봇과 AI 결합이 실제 구현 단계로 접어드는 피지컬 AI, XR 기반 산업 적용 사례가 확대되는 공간 컴퓨팅,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이 주목받는 디지털 헬스 등이 주요 흐름으로 꼽혔다. 모빌리티와 스마트홈 분야에서도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기기 간 연동성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염승훈 삼정KPMG 테크놀로지 산업 리더 부대표는 "CES 2026은 AI와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기술 혁신이 산업과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전시를 통해 향후 시장과 비즈니스 변화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정KPMG가 제작한 CES 2026 관전 가이드 영상은 삼정KPM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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