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29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431명 모집에 1만1474명이 지원해 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능위주 전형에서는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캠퍼스 가군 수능위주(일반전형)는 770명 모집에 3260명 지원으로 4.23대 1, 나군 수능위주(일반전형)은 175명 모집에 710명 지원으로 4.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제캠퍼스 가군 수능위주(일반전형)은 405명 모집에 1722명이 지원해 4.25대 1을, 나군 수능위주(일반전형)은 621명 모집에 2802명이 지원해 4.51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서울캠퍼스 가군 수능위주(일반전형)에서는 글로벌Hospitality·관광학과가 9.00대 1(5명 모집, 45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전형의 한약학과도 5.56대 1(18명 모집, 10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제캠퍼스 나군 수능위주(일반전형)에서는 Postmodern음악학과가 25.50대 1(2명 모집, 51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예학과 11.50대 1(2명 모집, 23명 지원), 시각디자인학과 10.50대 1(2명 모집, 21명 지원) 등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수능위주(일반전형)의 의약학 계열도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은 △의예과가 4.31대 1(55명 모집, 237명 지원) △한의예과(인문)이 4.80대 1(15명 모집, 72명 지원) △한의예과(자연)은 3.30대 1(44명 모집, 145명 지원) △치의예과가 3.35대 1(40명 모집, 134명 지원) △약학과가 5.81대 1(21명 모집, 122명 지원) 등이다.
국제캠퍼스 가군 수능위주(일반전형)의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과는 20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5.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생체의공학과도 29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5.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캠퍼스 가군 수능위주(일반전형)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는 36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해 4.03대 1, 한약학과도 18명 모집에 100명 지원으로 5.56대 1, 약과학과는 9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5.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진무 경희대 입학처장은 "경희대는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전년도와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돼 첨단학과와 의약학 분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라고 분석했다.
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수능위주전형으로 2233명, 실기위주전형으로 198명 등 총 2431명을 모집한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과 나군의 '일반전형(수능위주)-인문/사회/자연'과 나군 '예술(무용학부 제외)', '나군 체육(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 제외)'은 1월 16일(금) 오후 6시, 나머지 전형은 1월 23일(금)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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