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미국 일라이릴리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릴리로 부터 위탁받은 의약품 위탁생산(CMO)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900원(9.34%)원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공시된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소식에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릴리와의 계약에 따라 2029년까지 3년간 약 6786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계약기간을 총 4년으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셀트리온은 관세 리스크에서 벗어나고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해 지정학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온다.
이번 셀트리온이 인수한 미국 생산 시설은 약 6만6000ℓ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셀트리온은 추가로 7000억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총 13만2000ℓ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4800원(8.28%)오른 6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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