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신년사]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넘어서자"…아시아 'NO.1' 향한 도전

IMA·글로벌·AI로 3대 경계 확장 선언
김성환 사장 “고객 신뢰가 모든 확장의 출발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경계를 넘는 성장'을 새해 경영 키워드로 내걸었다. 자본과 비즈니스, 국경, 업의 경계를 허물고 아시아 넘버원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선언이다.

 

김성환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6년 새롭게 출발하는 한투증권이 나아갈 길은 '경계를 넘어서자(Beyond Boundaries)'"라며 "아시아 넘버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를 가로 막았던 모든 유무형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한투증권의 다음 성장을 이끌 세 가지 방향으로 ▲자본·비즈니스의 경계 ▲국경의 경계 ▲업의 경계 확장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가 달성한 압도적 1등은 국내 리그에서의 승리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거인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세계 무대에서 우리는 아직 배고픈 도전자"라고 진단했다.

 

먼저 자본과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종합투자계좌(IMA)를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IMA를 통해 새로운 금융의 주체가 됐다"며 "증권사의 강점인 기업 금융과 혁신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MA는 우리의 신규 수익원인 동시에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라며 "시장과 고객의 믿음을 깨지 않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국경의 경계에 대해서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글로벌 자금 흐름의 허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전 세계의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자유롭게 다루고, 글로벌 자금이 KIS 플랫폼을 통해 흐르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미 글로벌 얼라이언스 전략을 통해 남들이 가지 못한 길을 개척했다. 올해는 이 길 위에서 가시적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업의 경계 확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핵심이다. 그는 "AI는 단순한 지원 도구가 아니다. 업의 경계를 부수고 새로운 수익의 영토로 나가게 하는 강력한 무기"라며 "'금융 라이선스를 가진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로 똑똑하게 일하는 것이 우리의 새로운 경쟁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확장의 끝에 '고객'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아무리 큰 성과도 고객의 신뢰 없이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고객의 자산을 내 생명처럼 여기는 진정성, 작은 리스크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치열함, 고객에게 늘 정직하겠다는 원칙은 우리가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