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건설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대한전문건협 전북특별자치도회는 5일 도회 회의실에서 원로임원과 운영위원, 감사, 지역·업종별 협의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전문건설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근홍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회고하며 회원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임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이 초래한 각종 부작용으로 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도 "그럼에도 전문건설인 특유의 끈기와 저력으로 한 걸음씩 전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역시 건설산업은 여전히 거센 도전과 변화의 파도 앞에 서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여건 속에서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지금이야말로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올해 협회의 운영 방향으로 '생산체계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올 한 해는 무너진 건설 생산체계를 바로잡고, 산업 전반에 깔린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화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통해 회원사의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전문건설업이 흔들림 없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닦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임 회장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역동적으로 달리는 말처럼 진취적인 기상으로 도전하자"며 "전문건설업계의 비약적인 도약과 성장의 해를 만들기 위해 전 회원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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