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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창원시, 교통 인프라 혁신 및 도시 공간 재편 본격화

봉암교. 사진/창원시

창원시가 교통 인프라 혁신과 도시 공간 재편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올해 도시·교통 분야 시정 운영 방향을 연결과 성장 거점 확충에 두고 생활·경제권 형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개항을 앞두고 철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를 비롯해 CTX-창원선, CTX-진해선 등 신규 노선이 올해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 부처와 협의를 강화한다.

 

낙동강 터널 사고로 개통이 지연된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올해 중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도시 내부 순환 도로망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2025년 상반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사업에 선정된 3개 노선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봉암교 확장 사업과 북부순환도로 2단계 구간 개설은 각각 2029년과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마산거제 국도 5호선은 올해 5억원의 국비 반영을 계기로 미개통 구간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대응한다.

 

대중교통 편의성 제고에도 나선다. 시내버스 50대에 디지털 단말기(LCD)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수요 응답형 버스(DRT)는 창원권역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진해권역으로 확대한다.

 

2021년 도입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5년째를 맞아 운영 실태를 점검해 재정 지원 관리와 비상 상황 대비 교통 수단 다변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등 3개 대표 역사에는 환승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마산역은 미래형 환승센터와 시민광장 조성을 목표로 관계 기관 협의와 지방 재정 중앙 투자 심사에 대응한다.

 

도시 공간 재설계도 본격화한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은 공공기관 입주와 공공주택 개발을 순차 추진하고,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지 조성 준공 후 조성 용지 분양을 추진해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역 전략 사업으로 선정된 도심융합기술단지와 도심생활복합단지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해 새로운 융·복합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시는 시 지원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전국 5대 시와 연대해 입법 대응을 강화하고, 통합시 행정구의 인구 감소지역 지원 제외 문제 해소를 위해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동 부담이 줄고 생활권 안에서 필수 기능을 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며 "도시 공간과 교통체계 전환, 자치분권 기반 확보에 전력을 다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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