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새로운 로봇 기술을 대거 선보인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만2500원(13.80%)오른 3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오토에버는 26.44% 급등했고, 현대모비스는 7.24%, 기아는 5.55%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Atlas)'를 비롯해 다양한 로봇 기술을 공개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장 즉시 투입 가능성 측면에서 '아틀라스'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Optimus)'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구글 딥마인드 등과 협력하며 로봇 드림팀을 갖췄다"며 "기존 레거시가 없는 인공지능(AI) 로봇 영역에서 관련 밸류체인을 주목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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