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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신협중앙회장에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784표 가운데 301표...득표율 38.4%

제34대 신협중앙회장에 당선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신협중앙회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제34 신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고 신임 회장은 오는 2월 말 임기 만료 예정인 김윤식 현 회장에 이어 3월 1일부터 신협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신협중앙회는 7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실시된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고 당선인은 총투표수 784표 가운데 301표(득표율 38.4%)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인단은 전국 신협 이사장 및 중앙회장을 포함한 총 863명이다.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고 당선인은 광주문화신협에서 실무 책임자·상임이사·이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신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중앙회 운영과 정책 결정 과정에도 참여해 왔다.

 

고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신협의 위기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를 제시하며 중앙회가 조합을 관리·통제하는 조직이 아니라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우선 과제로는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내세웠다. 특히, 재무상태가 취약한 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경영 정상화 지원자금 지원 요건 완화 ▲상환준비금 잉여금 일부의 조합 출자를 통한 자본 확충 지원 ▲자본잠식 조합 대상 연계대출 및 여신형 실적상품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신규 대손충당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매칭 충당금 펀드(가칭)'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또, 부실채권(NPL) 관리 체계와 관련해서는 NPL 자회사를 자산관리회사(AMC) 성격으로 전환해 장기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사후정산을 통해 발생한 초과 이익을 조합에 환원하는 구조를 검토하겠다고도 밝혔다. 예금자보호기금 역시 사후 보호를 넘어 조합 건전화와 자본 확충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역할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내부통제 강화 방안으로는 순회감독 제도 활성화, 10개 신협 단위 그룹 관리, 전담역 제도 도입을 통한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등을 언급했다. 이 외에도 신협중앙연수원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여신 전문인력 양성, 지역본부 심사역 제도 도입 등 여신 심사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고영철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신협이 다시 현장과 조합원 중심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건전성과 성장 기반을 함께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회는 지역 신협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절차에 따라 회장 업무 인계인수를 진행하고, 취임식 등 공식 일정을 차례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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