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리사 수, 피지컬 AI 시대 개막 선언
로봇·자동화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전환
관련 밸류체인 선도기업 투자 전략 부각
전 세계 혁신 기술의 향방을 가늠하는 CES 2026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가 최대 화두로 부상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직접 작동하고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AI가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의 시선도 관련 산업으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
8일 NH-Amundi자산운용은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피지컬 AI를 글로벌 산업 변화의 핵심 축으로 진단하고, 관련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ETF'를 주목할 만한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올해 CES 무대에 오른 글로벌 CEO들은 한목소리로 피지컬 AI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기조연설에서 "AI는 더 이상 텍스트나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물리적 세계에서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사 수 AMD CEO 역시 "이제 우리는 피지컬 AI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들도 같은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LG전자는 가정용 로봇 '클로이드'를 공개하며 피지컬 AI 기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글로벌 기업들은 피지컬 AI를 제조·물류·가전 등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AI의 최종 단계'로 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이미 예고된 변화라는 평가다. 젠슨 황 CEO는 지난해 CES에서도 "AI의 다음 개척지는 피지컬 AI"라고 언급한 바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지난해 4월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이 ETF는 피지컬 AI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으로, 단순 지수 추종이 아닌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로보틱스, 자동화, 산업용 AI 등 피지컬 AI 생태계 핵심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으며, 지난 6일 기준 상장 이후 수익률은 64.76%를 기록했다.
지난 7일 기준 구성 종목에는 알파벳,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 기업과 함께 파커하니핀, 아메텍, 유비테크 로보틱스, 샤오펑 등 글로벌 로보틱스 및 자동화 관련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피지컬 AI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이자 글로벌 자본과 기술이 집결되는 분야"라며 "향후 10년 이상 이어질 메가트렌드로, 올해는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으로 본격 확산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이 거대한 기술 전환 흐름에 투자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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