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국민에게 전면 공개한다.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노동부는 1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2개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모든 보고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고용·노동 정책을 실제 집행하는 산하기관의 준비 상황을 국민에게 직접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민생과 맞닿아 있는 정책 집행 과정을 주권자인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정책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업무보고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산업 대전환'을 주제로 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 분야 공공기관이 보고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잡월드 등이 대상이다. 오후 2시부터는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주제로 노동안전과 복지·교육 분야 기관이 보고에 나선다.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 노사발전재단,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포함된다.
모든 업무보고는 고용노동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노동부는 이번 공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정책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13일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등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23일에는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을 대상으로 정책 워크숍을 개최해 산업재해 예방과 임금체불 감축 등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고용·노동 정책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정 운영 과정의 공개와 국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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