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앞두고 매화면과 후포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과 절차를 안내했다. 이웃 간 경계 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 전환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매화지구(매화면사무소 일원)와 후포지구(후포5리 일원)를 중심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국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다 명확히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배경과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에 대해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토대로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수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뒤, 경상북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공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매화지구와 후포지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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