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5.67%)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3.35%), 한국금융지주(3.27%), 삼성증권(2.33%) 등도 동반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인 5000포인트를 터치하면서 주식거래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상승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증권사 실적은 계절성을 감안하면 매우 양호할 것"이라며 "연초 국내 증시 강세 지속에 따른 거래대금 폭발적 증가로 기대감은 이미 올해 1분기 실적으로 옮겨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도 "올해 시장 유동성이 풍부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주식시장 등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지수와 정부 정책 기대감이 증권업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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