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 방식을 개선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2월 중순부터는 기존 읍·면사무소 외 하나로마트에서도 스티커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군은 그동안 읍·면사무소에서만 가능했던 대형폐기물 스티커 구매를 하나로마트에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이번 조치는 제한된 구매시간으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평일 근무시간에만 스티커 구매가 가능해 야간이나 주말에는 구매가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 판매처인 하나로마트를 신규 유통망으로 지정했다.
군은 하나로마트 외에도 관내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스티커 판매를 희망할 경우 추가로 신청을 받아 점진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스티커 가격은 품목별 수수료 기준에 따라 책정되며, 안내표에 없는 품목은 유사 품목 기준을 적용해 처리할 수 있다. 김신규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시행 초기에는 품목 구분이나 안내 방식에 혼선이 있을 수 있다"며 "판매처와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병행해 제도를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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